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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세째주 스케치

고배당 킬러 진실은 조교에 있습니다.음성060-706-0852문자060-700-1025
토요일 8경주 [3] 라이언비트 3세 수말로 470~480kg대의 다부진 체구를 지녔으며, 카우보이칼의 혈통을 이어받아 골격과 근성에 거는 기대가 큰 말이다. 직전 경주에서 4코너까지 여유 있게 흐름을 이끌며 안정된 자세를 보여줬고, 건조 주로와 불량 주로에서의 탄력 차이가 뚜렷했던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발씀이 다소 둔탁한 면은 있으나, 긴 구보로 지구력을 탄탄히 다진 뒤 강도를 올린 조교 효과가 주행 안정감으로 잘 묻어난다. 이번 1800m에서도 앞선 자리를 노려보겠으나, 실전 5전에 불과해 아직 주행이 완전히 여물지 않은 신예라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초반부터 무리하게 서두르기보다는 제 페이스를 지켜가며 힘을 안배해준다면 충분히 더 나은 걸음을 기대해 볼 만하다. 토요일 10경주 [2] 콩코드블루 9전 4승, 2위 3회의 탄탄한 성적을 거둔 마필로, 500kg의 당당한 체구에서 나오는 순발력과 지구력이 돋보인다. 직전 선행마를 1마신 차로 압박하며 2위를 기록했으나, 큰 마체에 비해 다소 좁은 주폭과 후구의 추진력은 아쉬운 과제로 남았다. 다행히 이번 조교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거뜬히 소화했고, 스스로 뛰려는 투지가 살아나며 힘과 유연성이 한결 매끄러워졌다. 이미 경쟁력을 입증한 거리라 부담은 덜하겠으나, 향후 더 늘어날 거리까지 감안한다면 결국 직선 끝걸음의 지속력이 관건이다. 결승선 전방에서 얼마나 뚝심 있게 버텨내느냐가 핵심이며, 장거리 적응력을 가늠해보는 좋은 시험대가 될 것이다. 일요일 8경주 [2] 골든벤투스 11월 2세마 경주를 거쳐 브리더스컵으로 가기엔 일정이 빠듯해, 이번 경주에서 일찌감치 전력을 가늠하고 보완점을 찾는 편이 순리다. 직전 선행마 뒤를 곱게 따르고도 우승마와 8마신 차 3착에 머물렀던 만큼, 이번 조교는 그 격차를 좁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몇 달 전만 해도 몸이 치우치고 탄력이 밋밋했으나, 최근 주행 자세가 안정되고 기수와의 호흡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기본기는 아직 덜 여물었을지 몰라도 직전과 비교해 걸음의 변화 폭이 커 성장세 자체는 뚜렷하다. 이번에도 경쟁력이 밀린다면 목표를 낮춰 잡아야 하는 만큼,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제 위치를 냉정하게 확인하는 무대다. 일요일 11경주 [10] 서클에이 3세의 나이에 가파른 성장세를 타며 단숨에 최상위군 무대까지 치고 올라온 신예 기대주다. 직전 대성스타에게 목 차이로 덜미를 잡혔으나, 1·2군 혼합 경주에서 상위군 강자와 대등하게 맞섰다는 사실만으로도 가능성을 입증했다. 훈련은 처음부터 꾸준해 긴 구보로 지구력을 다지고 끝을 다잡았으며, 경쾌한 몸놀림과 스스로 뛰려는 투지도 여전하다. 직전 57kg의 무거운 등짐을 벗고 이번 승군전에서 51kg으로 무려 6kg이나 가벼워진 부담중량이 가장 큰 무기다. 늘어난 거리 부담도 없는 여건에 가벼운 등짐의 이점까지 안았으니, 쟁쟁한 상위군 상대들과의 승부가 그저 반가울 따름이다.